대상 청정원은 맥주에 안성맞춤인 ‘안주야(夜)’ 홈펍(Home Pub)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튀김안주 5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정원은 최근 집에서 홈술·혼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안주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냉동안주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선도해온 안주야(夜)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홈펍 라인을 론칭했다. 청정원은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메뉴로 안주간편식 소비층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튀김안주 5종은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튀김 기술을 적용해 갓 튀겨낸 듯한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종류는 △무뼈닭발 튀김 △닭껍질 튀김 △닭근위 튀김 △쭈꾸미 튀김 △황태 튀김이다. 

무뼈닭발 튀김은 매콤하고 쫀득한 닭발과 바삭한 튀김옷의 조화를 강조했고, 닭껍질 튀김은 고추 시즈닝으로 밑간한 닭껍질을 바삭하게 튀겨내 깔끔한 매운 맛을 강조했다. 

닭근위 튀김은 쫄깃한 식감과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어우러졌고, 쭈꾸미 튀김은 쫄깃한 쭈꾸미에 매콤 칼칼한 튀김옷을 입혔다. 황태 튀김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표현했다. 

이들 제품은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10~15분간 조리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할인점과 온라인 채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기존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라인이 소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였다면, 이번에 론칭한 안주야(夜) 홈펍 라인은 맥주에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안주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주야(夜)는 2016년 대상 청정원이 식품업계 최초로 론칭한 안주 전문 간편식 브랜드다. 출시 2년 만에 1500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안주간편식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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