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사항 보고회
창원시,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사항 보고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11.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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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진 제1부시장 주재… 부진사업 해결방안 등 논의
경남 창원시는 ‘2020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020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0일 조영진 제1부시장 주재로 ‘2020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하반기 재정집행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등 10억 이상 대규모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 집행률 부진 사업의 문제점 해결 방안 마련 및 연말까지 집행가능액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시는 조영진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대규모 사업별 세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집행상황을 집중 관리·점검함으로써 신속집행 장애요인 해소 및 집행률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이월·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비에 대해 추경 시 정리 또는 집행 가능한 사업비로 편성·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을 추진한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경기반등과 민생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기부양 효과가 큰 투자사업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재정집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릴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