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대전시 도안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도안 2차'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67-1·2·4·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1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난 상반기 평균 223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된 힐스테이트 도안과 함께 약 1000여세대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교통여건은 단지 앞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예정돼 있고, 인근에 도시철도 1호선 유성역이 있다. 또 △동서대로 △도안대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은 흥도초와 복용초(예정)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남4중(예정), 도안고, 대전체중·고 등이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원신흥도서관 △대전시립박물관 △카이스트 △목원대 △충남대 등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CGV △롯데마트 등이 근처에 있다. 이와 함께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 △도안문화공원 △진잠천 수변공원 △옥녀봉체육공원 △덜레기근린공원 △도안숲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에코스마트와 안티바이러스 콘셉트의 주거상품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이 적용된다. 세대 내에는 유상옵션으로 세면대장과 에어샤워가 결합된 '스마트 클린 현관'이 도입된다. 외부에는 '미스트 랜드스케이프'를 설치해 미세먼지를 흡착해 제거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커넥션 시스템, 힐스테이트의 특화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Hi-oT서비스 등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갈수록 입성 기회가 어려워지고 있는 도안신도시에 조성되는 희소성 높은 중소형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힐스테이트 도안과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함은 물론, 도안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72-1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한편, 단지 내에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도안 2차'가 총면적 약 1만7160㎡, 총 166개 점포 규모로 함께 조성된다. 이 상가는 고객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스트리트 상가로 꾸려진다. 대형프랜차이즈와 병·의원,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