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이색 디저트 메뉴 ‘타로파이’가 출시 후 100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타로파이는 지난 9월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불과 5주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부드럽고 달콤한 연보랏빛 크림과 타로 알갱이의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현지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이색 메뉴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 출시 요청이 쇄도한 메뉴이기도 하다. 

맥도날드는 타로파이를 더욱 오랫동안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당초 11월4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었던 타로파이 판매 기간을 12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커피와 잘 어울리는 간식이라는 평이 많은 만큼,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모든 커피 메뉴를 구매할 경우 타로파이를 단돈 500원에서 제공하는 특별행사도 전개한다. 단, 맥딜리버리는 제외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 버거와 함께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기 좋은 따뜻한 타로파이로 ‘천원의 행복’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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