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조기 임신진단키트인 ‘센스데이 얼리체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계획된 스케줄 전에 임신 확인이 필요하거나 인공수정 후 착상 확인, 난임으로 습관성 유산이 있는 소비자 등을 위해 출시됐다.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hCG호르몬 25㎖U/㎖부터 임신 측정이 되는 일반 키트와 달리, 분석적 민감도가 더 뛰어나 hCG호르몬 15㎖U/㎖부터 임신 측정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임신예정일보다 빠른 검사가 가능(생리예정일 4~5일전 검사)하며, 1~3분 이내 결과 판독이 가능하고, 소변으로 간편하게 체크가 가능하다.

유한양행은 이와 함께 임신진단키트 시장 1위인 ‘유한홈스틱’도 ‘센스데이 체크’로 리뉴얼, 제품 패키지가 변경됐다.

유한양행은 2019년 5월 사전피임약 ‘센스데이’를 출시했으며, 최근 ‘센스데이 콘돔 시리즈’도 출시했다.

유한양행은 이번에 출시된 임신진단키트 ‘센스데이 얼리체크’와 리뉴얼된 ‘센스데이 체크’ 등 센스데이 브랜드를 지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센스데이를 시장에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여성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유한양행이 가진 강점과 새로운 광고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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