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신철원초등학교(교장 김의하)는 16일 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회변화에 맞는 조화로운 성역할 습득과 성평등 의식에 기초한 인간관계 형성 및 상호배려의 문화를 형성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실’(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실’은 강원도여성정책개발센터의 협조로 진행 됐으며 ‘함께 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 성역할의 변화, 일상생활과 진로계획에 있어 성평등 인식과 태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강영아 보건교사는 “외부 강사가 학교로 찾아와 주제 토론과 참여활동 위주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어 교육효과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