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 시장은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14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방문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인구 감소로 호남 3대 도시 위상을 빼앗길 상황에 처했음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교직원, 재학생들이 익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과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랑운동 실천 캠페인은 실거주 미전입자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익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타시군 거주자 익산에 내 보금자리 갖기, 은퇴 후 고향에 돌아와 익산에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하기 등 지역 인구를 지키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오는 30일 원광대학교 병원을 방문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두승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장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힘을 보태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명품 공원아파트 분양 등 인구정책 4대 역점 분야 사업과 함께 지역 기관이 익산시와 협력하여 인구문제에 대응한다면 인구감소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나갈 수 있다”며 “익산愛 주소 바로갖기에 기관· 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한국형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선정되었으며 4차산업 혁명시대를 견인하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현장실무중심형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현장 및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기계공고 방문…익산愛 주소 바로갖기 홍보
sjmoo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