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준.유영순 대표, 연탄 5000장 기탁
강원도 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 ‘2020년 사랑의 연탄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홍천 양지말화로구이가 연탄 5000장을 22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사)이웃의 박학천 이사장과 김생호 감사가 참석해 양지말화로구이 전명준·유영순 부부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및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씨 부부는 강원도내에서 63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2019년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의 국민추천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과 함께 대한민국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전씨 부부는 홍천지역에서 '양지말화로구이' 식당을 40년 동안 운영하며 독거어르신·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과 복지시설에도 활발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사)이웃의 박학천 이사장과 MG홍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인 김생호 감사는 “홍천의 대표적 맛집인 양지말화로구이를 운영하시면서 평생을 이웃 돌봄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분으로 ‘2020 사랑의 연탄 릴레이’에도 흔쾌히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명준 대표는 “(사)이웃은 220여명의 회원이 사계절 이웃사랑을 펼치는 자생봉사단체로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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