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오심-2 함유…상쾌함 더해 불편함 감소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최근 눈의 건조함의 완화에 도움을 주며, 눈을 상쾌하게 유지시켜주는 신제품 ‘오큐쿨’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큐쿨의 함유된 주요 성분은 미국, 한국 등에서 특허 받은 크라이오심-3(Cryosim-3)다.
이 성분은 눈꺼풀에 분포돼 있는TRPM8 수용체 작용제로, 눈꺼풀의 신경 자극을 통해 눈물의 분비를 증가시켜 눈의 건조함을 완화시키고 눈의 상쾌함을 더해 불편함을 감소시킨다.
또 인체에 무해하며, 사용 후에도 안구의 통증이나 자극이 없는 게 특징이다.
오큐쿨은 크라이오심-3(Cryosim-3) 성분의 용액이 100% 순면 거즈에 적셔진 패드형태로, 필요할 때마다 윗눈두덩이를 닦아주면 된다. 이는 윗눈꺼풀에 분포된 TRPM8을 자극하기 위함이다.
다만 눈에 직접 들어갔을 때에는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사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
안익현Product Manager는 “오큐쿨은 공해와 각종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자극, 운전이나 독서, TV 시청,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눈이 피로한 대중들에게 눈의 상쾌함을 제공한다. 또 눈의 건조함을 호소하나 징후가 없는 신경병성 통증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보조적 옵션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큐쿨은 안과 전문의와 상담 후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삼일제약은 안과 관련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오큐쿨’과 같은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며 안과 영역에서의 영향력을 점차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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