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관세사 등 초청 민관 화합의 장 마련
구미세관(세관장 이종윤)은 지난 3일 개청 제37주년을 맞이하여 '개청 제37주년 기념식'을 갖고, 수출입 기업 임직원 및 관세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관세사 및 기업 임직원 등 관세행정 주요 고객을 초청하여 세관 직원과 함께 체육행사(족구)및 다과회를 가지는 등 민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구미세관은 1970년대 초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1972년 '대구세관 구미출장소'로 개청한 이래 수출입 물동량이 급증함에 따라 1987년 4월 1일 '구미세관'으로 승격하였고,현재 경북 서부지역 4개시(구미.김천.상주.문경시)와 1개읍(칠곡군 석적) 2개면(약목.북삼면)을 관할하면서 지난해 수출 342억불, 수입 111억불 규모의 구미지역 기업체의 수출입 통관을 지원하였으며 세수규모도 지난해에는 1조1천300억원으로 국가 재정수입에 크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종윤 구미세관장은 이날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직원과 세정협조자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세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하나라는 동일체 의식을 갖고 세관사랑과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였으며, 구미세관이 경제위기 극복과 선진무역강국을 실현하는 'World Best관세청'구현에 앞장서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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