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 취약한 저소득가구 900세대 전달
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취약 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코로나19 극복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키트는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 즉석밥, 즉석국 등 8종으로 구성된 6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및 식료품으로 감염병 예방에 취약한 저소득가구 900세대에 전달됐다.
이성갑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코로나19 극복키트가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및 공무원들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538개소에 양산 5380개 지원, 관내 취약계층에게 위생용품, 생필품, 상품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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