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추석맞이 '프리미엄 생막걸리' 예약판매 개시
화요, 추석맞이 '프리미엄 생막걸리' 예약판매 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8.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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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조공정 수작업, 200세트 한정
9월10일까지 광주요 직영매장서 주문접수
우리쌀 100%로 수작업해서 빚은 화요의 프리미엄 생막걸리. (제공=화요)
우리쌀 100%로 수작업해서 빚은 화요의 프리미엄 생막걸리. (제공=화요)

광주요그룹의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이달 28일부터 9월10일까지 2주간 ‘화요 프리미엄 생막걸리’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화요 프리미엄 생막걸리는 광주요그룹이 운영하는 미쉐린 스타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 이용객들을 위해 만들어온 막걸리를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출시한 제품이다. 일 년에 단 두 번, 설과 추석 명절에만 한정 출시하고 있다. 모든 제조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소량만 생산하고 있다. 

제품은 풍부한 유기산으로 인한 과일향과 살아있는 효모가 발효하면서 만들어내는 탄산이 어우러져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강조한다. 기존 화요 제품과 마찬가지로 인공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달지 않고 맛이 깔끔해 명절음식과 함께 반주로 마셔도 좋다는 게 화요의 설명이다. 

이번 예약판매 상품은 국산쌀 100%에 순수 배양한 미생물만으로 발효한 생막걸리 750밀리리터(㎖) 2본으로 구성된 세트를 200세트 한정 수량으로 내놓는다. 도수는 15도로, 시중의 일반 막걸리보다 도수는 높은 편이다. 

9월10일까지 광주요 직영 매장인 서울 가회점과 한남점, 이천센터점에 전화로 예약주문한 후 9월 28~29일 이틀 동안 해당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세트 가격은 2만원이다.

박준성 화요 생산본부장은 “화요 프리미엄 생막걸리는 제조 직후에는 맑은 색을 띄면서 가볍고 상쾌한 맛을 내지만, 발효가 진행되면서 점차 점도가 높아지고 묵직하면서 드라이한 맛을 낸다”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생막걸리만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