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남원시의사회와 전북의사회는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우진 남원시의사회 회장은 “큰 수해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이번 성금이 피해 입은 분들에게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가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의사회는 올 초에도 코로나 종식을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백진현 전북의사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길고 길었던 집중호우피해를 입은 수해주민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는데 작지만 요긴하게 쓰이기 바란다”며 “복구가 하루속히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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