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1일 '신한 소호(SOHO) 사관학교' 13기 개강식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 소호 사관학교는 자영업자 고객의 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예비 창업 준비고객에게 마케팅과 브랜딩, 선배 자영업자의 운영 노하우 등을 교육해왔다.

예비 자영업자 및 창업 준비고객 30명은 오는 10월16일까지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 △매출을 올리는 14개 전략 △우리가게 비밀 노하우 △고객의 뇌를 여는 전략 △행동경제학 이해 등을 배운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 대상 대면 교육이 중단된 상황에서 비대면 프랫폼을 활용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년간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신한 소호 사관학교 2.0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등 비금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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