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스마트팩토리 구축 이어 품질경영 '속도'
하반기 자동화 적용 '스마트 HACCP' 인증 목표
하반기 자동화 적용 '스마트 HACCP' 인증 목표
광주요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화요’는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썹은 식품 생산을 위한 제조·가공·보존·조리·유통 등 모든 과정을 거쳐 소비자가 최종 섭취하는 단계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체계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체계로 인정받고 있다.
화요는 이번 해썹 인증으로 주류 품질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화요는 앞서 지난 4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팩토리원(FactoryONE)’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해썹 인증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글로벌 수준의 주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우리 술 세계화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화요는 또, 올 하반기 식품 제조 공정상 위해요소를 수기로 관리하는 일반 HACCP을 자동화한 시스템인 ‘스마트 HACCP’ 획득을 목표로 한다.
박준성 화요 생산본부장은 “코로나19로 주류를 포함한 식품산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경영에 집중하는 기회로 여기면서 생산설비를 다각도로 점검하며 개선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주에 걸맞도록 생산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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