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사회단체가 함께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에 대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양주지역에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침수피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회천3동 관계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 회원은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고암동 소재의 주택 침수 피해접수를 받은 회천3동은 현장으로 출동해 주택 내·외부 토사를 제거하고 양수기를 설치해 배수하는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해 추가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회천3동 관계 공무원, 대한적십자 회천3동 봉사회, 회천3동 새마을지도자회 등으로 구성된 긴급복구반은 수해 현장을 방문해 침수된 가옥을 정리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박혜련 회천3동장은 “호우피해지역 상황을 상세히 조사해 빠른 복구와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