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구독경제 펀드' 상품 출시
신한금투, '구독경제 펀드' 상품 출시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7.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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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애플 등 재정기반 양호 기업 선별 투자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진=신아일보 DB)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진=신아일보 DB)

신한금융투자가 '키움 글로벌 구독경제 펀드'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독경제란 사용자가 일정 기간마다 사용료를 내고 원하는 물건과 상품, 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누리는 경제 모델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펀드 상품은 구독경제 사업을 펼치는 곳 중 재정 기반이 양호하고, 우수한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와 같은 IT·미디어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이번 구독경제 펀드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키움 글로벌 구독경제 펀드는 환노출형(UH)과 환헤지형(H)이 있다. 투자금액의 1%인 선취수수료를 떼는 A클래스 총 보수비용은 1.64%, 선취수수료가 없는 C클래스 총 보수비용은 연 1.94%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