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배달전문식당 '팔도밥상' 오픈…앱으로 주문
팔도, 배달전문식당 '팔도밥상' 오픈…앱으로 주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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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활용 비대면 팝업스토어, 배달앱 통해 메뉴 제공
대표제품 '팔도비빔장' 활용 메밀비빔면·산채비빔밥 등 선봬
팔도밥상 BI와 대표메뉴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 (제공=팔도)
팔도밥상 BI와 대표메뉴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 (제공=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공유주방을 활용한 배달전문식당 콘셉트의 비대면 팝업스토어 ‘팔도밥상’을 론칭하고, 대표제품인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팔도는 이날 F&B 마케팅 전문기업 제스트앤과 협업해 팔도밥상을 오픈했다. 팔도밥상에서 판매되는 요리는 모두 자사 소스 제품인 팔도비빔장을 활용해 만들었다. 메뉴 주문은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팔도밥상은 공유주방 브랜드 ‘고스트키친 강남점’에 입점해 있어, 배달지역은 서울 강남 일부 지역에 한정된다.

팔도밥상의 대표 메뉴는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과 ‘팔도 시그니처 산채비빔밥’이다.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은 팔도비빔장에 메밀면과 반숙란, 소고기, 배추튀김 등으로 맛을 낸 여름별미다. 팔도 시그니처 산채비빔밥은 슈퍼푸드로 유명한 귀리밥에 팔도비빔장과 곤드레, 배추찜 등 총 7가지의 재료를 더한 정통 비빔밥이다.

팔도는 이번 론칭을 통해 팔도비빔장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팔도밥상의 인기메뉴를 간편식 상품으로도 기획·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팔도밥상을 통해 팔도비빔장 고유의 맛과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전국 각지의 요리를 후속 메뉴로 확대·개발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밥상은 7월 한 달간 오픈을 기념해 요리를 주문한 모든 소비자들에게 팔도비빔장(시그니처·매운맛소스·버터간장소스 중 1개)을 증정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