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우수인재 육성·장학금 지원
부영그룹이 마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재단법인 마산장학재단에 100억원을 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연금을 바탕으로 재단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재능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으면 한다"며 "재단의 지원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초·중·고·대학에 100여개 교육·문화시설을 건설했으며,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해외 유학생 1743명에게 장학금 약 68억원을 지원했다. 또, 경남 창신대학교의 재정 기여자로 나서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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