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묘적사에서 500만원, ㈜아름종합건설 300만원, 아르페지오 300만원의 착한 기부로 한 주 동안 1840만원의 정성이 모였다고 8일 밝혔다.
와부읍에 위치한 묘적사 주지 환풍스님은 “묘적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도 많이 받고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사찰이기도 해 어려운 상황같이 극복하고자 솔선수범으로 나서게 됐다”며 “기부금은 재난 극복을 위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한 희망릴레이 모금운동을 통해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플러스엑스포에서 50만원, 펀비어킹(대표 오미경)에서 30만원을 기부했다.
권혁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착한기부 운동은 여러 사람이 자발적으로 나서 십시일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과 정성을 보여주셔서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주 동안 양주가스에서 100만원, 와부읍 팔당리에 위치한 까페요새에서 100만원, 피맥컴퍼니에서 100만원, 포러데이에서 100만원, 일심본가 100만원, 브레드쏭에서 100만원, 마담파이에서 50만원, 산밑에집에서 10만원을 기부하는 등 착한 기부 릴레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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