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대세 '펭수'와 여름 음료시장 공략
SPC 파리바게뜨, 대세 '펭수'와 여름 음료시장 공략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5.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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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펭자몽·펭자두 등 '아이스 프로스트' 2종 출시
기존보다 용량 크고, 환경보호 실천 '펭수 리유저블컵' 제공
(제공=파리바게뜨)
(제공=파리바게뜨)

SPC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와 협업한 ‘자이언트 펭자몽’과 ‘자이언트 펭자두’ 등 아이스 프로스트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스 프로스트는 빙수의 시원함과 셔벗(과즙에 설탕·젤라틴 등을 넣고 굳힌 것)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파리바게뜨의 여름음료다. 

자이언트 펭자몽은 포멜로(백자몽)를 활용해 더욱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자이언트 펭자두는 대표 여름과일인 자두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파리바게뜨는 또, 펭수의 큰 키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존(13온즈)의 아이스 음료보다 큰 16온즈(oz)로 선보인다. 여기에 재사용이 가능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펭수 리유저블컵’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특유의 속 시원한 입담으로 여러 유행어를 남긴 펭수가 파리바게뜨의 아이스 프로스트와 만나 올 여름 대세 음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시도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