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대 김동욱)는 지난 9일,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를 공식적으로 국내 수입, 유통을 시작한 지 2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대한민국 첫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로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2018년 5월 세계적인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 그룹과 ‘칼스버그’ 국내 유통 계약을 맺고 맥주 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들었다.
‘칼스버그’는 1986년에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됐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 골든블루가 수입·유통을 시작하고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면서 소비자 선호도와 인지도 모두 급성장했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를 수입·유통하기 시작한 2018년도에 인력 채용, 조직 구축 등 맥주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으며, 그 다음 해인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페스티벌 후원, 유통 채널 확대 등을 진행해 성장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칼스버그’의 2019년 1~12월 판매량은 2018년 1~12월보다 85% 성장해 11년 만에 국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 1~4월 판매량도 지난해 동기 대비 81% 올라 주춤해진 수입 맥주 시장에서도 돋보이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칼스버그’가 고속 성장을 이룰 수 있던 것은 골든블루의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활동과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 영업 활동이 크게 주효했다.
골든블루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를 진행하고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축제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그 동안 부족했던 ‘칼스버그’ 음용 기회와 경험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시즌성을 살리면서 실용성을 가진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욕구와 감성을 자극시켰다.
골든블루가 지속적으로 ‘칼스버그’의 체험 기회를 넓힌 결과, ‘칼스버그’는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 부드러운 덴마크 맥주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라거 맥주로 이미지를 변신하는 데 성공한 것은 물론 재구매율이 높은 맥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든블루는 이를 기념해 12일부터 ‘칼스버그’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에 골든블루가 선보이는 패키지는 다가오는 여름, 소비자들이 칼스버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냉효과가 있는 가방에 ‘칼스버그’ 10캔(500㎖)을 담은 시즌성 신규 패키지다.
‘칼스버그’ 보냉백은 일반적인 보냉백 형태가 아니라 스포츠백 형태로, 내부 공간이 넉넉하고 많은 수납이 가능한 것은 물론 가볍고 튼튼한 소재로 만들어져 실용성과 기능성을 더했다. 여기에 ‘칼스버그’를 상징하는 초록색 바탕에 ‘칼스버그 로고’와 ‘홉’을 전면과 양측 면에 각각 삽입,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칼스버그 스포츠형 보냉백 패키지’는 국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동욱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칼스버그를 사랑해준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칼스버그의 뛰어난 풍미와 가치를 알아준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골든블루는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칼스버그를 더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칼스버그가 현재의 상승 기세를 이어가 미래 국내 수입 맥주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