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서울국제주류박람회'서 본선 칵테일 경연
국내 프리미엄 소주 1위 ‘화요’는 오는 6월에 칵테일 대회 ‘2020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Hwayo Cocktail Championship 2020)’을 열고, 5월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광주요그룹의 증류주 브랜드인 화요와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고 대한칵테일조주협회가 주관하는 ‘2020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은 우리 술을 활용한 칵테일을 장려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1998년 이전에 출생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화요 공식 홈페이지 또는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화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1차 예선은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이에 따라 5월15일부터 23일까지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화요를 사용한 창작 칵테일 제조 영상을 업로드한 후, 해당 파일을 화요 이메일로 전송하면 예선 참가가 완료된다.
화요는 예선에만 참가하는 이들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화요는 참가비 전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에 기부할 방침이다.
예선 심사는 국가대표 바텐더이자 국내외 칵테일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청결도·기술·심미성·창작성 등을 엄격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5월26일 화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표된다.
이후 본선은 6월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는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칵테일 경연을 펼치며,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거쳐 수상자들을 발표한다. 화요는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화 화요 팀장은 “홈 칵테일을 즐기는 일반 소비자와 잠재력을 가진 미래의 바텐더들이 화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한국 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대회를 열게 됐다”며 “우리 술의 우수성을 증명해 세계 칵테일 시장·대회에서 화요가 널리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