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9일까지 관내 사례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화상담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휴관중인 치매안심센터는 전화상담으로 치매와 투약 관련 상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안내 등 대상자의 건강상태 확인과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직접 제작한 인지강화용 자석칠교, 건강관리용 무릎보호대, 유산균과 영양제, 예방용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사례관리 교구꾸러미를 비대면 형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전화상담 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예방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었다”며 “센터가 임시휴관중이지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지문 등록, 조호 물품 제공, 전화 사례관리 등 생계 관련 필수업무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