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주차면수 81대…내달 1일부터 무료 개방
경북 구미시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태동 남구미 IC 부근에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조성, 내달 1일부터 무료개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시 화물자동차 주차장은 남구미IC 부근(오태동 265-2)에 위치, 화물유통 접근이 용이하고 9120㎡(2756평) 면적에 주차면수 81대(화물차 52대, 승용차 29대) 정도 주차 가능한 규모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에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고 도심지 내 화물자동차 불법주정차로 인한 민원해소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주차편의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무료이고 2∼3일 이내 단기주차 가능하며 덤프 등 건설기계는 제한한다.
장세용 시장은 “이 주차장은 도심지 주택가 불법주차개선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와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원하는 운수종사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이 주차장을 시작으로 적당한 입지를 선정, 추가로 화물자동차 주차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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