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운영하는 간편식(HMR) 브랜드 ‘삼립잇츠’는 영양 죽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립잇츠 죽’은 쌀알이 굵고 수분 함량이 높은 국내산 신동진미(米)를 사용했다. 육수도 제품 특성에 따라 사골과 해물, 닭, 야채 등을 혼합해 감칠맛을 냈다.

신제품 3종은 ‘쇠고기버섯죽’과 ‘전복새우죽’, ‘영양삼계죽’이다. 쇠고기버섯죽은 사골과 야채 육수에 쇠고기와 새송이버섯을 다져 넣었으며, 전복새우죽은 해물과 사골 육수에 전복과 새우를 다져 넣었다. 닭과 야채 육수에 닭가슴살을 넣은 영양삼계죽은 3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운 후 함께 동봉된 비법소스인 ‘계란 스프레드’와 ‘김&깨 토핑’, ‘참기름’ 등을 기호에 따라 먹으면 된다.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3900원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식인 죽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삼립잇츠를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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