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대파 재배농가 현장 목소리 청취
이동진 전남 진도군수가 최근 고온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재배 농가를 위로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작업장 현장점검 이후 농업인 20여명과 함께 현장에서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배에서 판매까지의 애로사항과 농정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하는 등 농업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반복되는 진도겨울대파 수급불안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정부시책사업인 겨울대파 채소가격안정제를 2018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도입하고 겨울채소 수급안정대책 추진 TF팀을 구성·운영해 채소가격안정제의 참여 비율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 군수는 “우리군 주요 소득원인 겨울채소의 가격보장을 통한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채소가격안정제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사람중심 농정의 취지 아래 번영하는 진도 건설에 농업이 그 중심이 돼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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