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57억원 투입… 전년대비 284억원 증액
강원도는 2020년도 동물방역 사업 등에 전년대비 284억원 증액된 총 657억원을 투입해 강도 높은 '동물전염병 방역, 축산물 안전 및 반려동물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동물전염병 예방주사, 기생충 구제, 전염병 검진, 혈청검사 등 가축방역사업에 267억원, 공동방제단 운영 등 가축질병 근절사업에 42억원, 살처분보상금 7억원, 광견병 예방접종시술비 지원, 산란계농가 안전성 강화, 반려동물 문화행사 지원 등 37개 도 자체사업에 266억원 등을 투입한다.
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1개소, 총사업비 80억) 및 유기동물 보호관리 지원 등 5개 사업에 47억원, 축산물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 컨설팅 지원 등 10개 사업에 28억원 투입한다.
아울러 동물방역·축산물위생·반려동물보호 대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하고 사업추진 이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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