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는 리조트 숙박권과 특별요금 혜택, 골프장 그린피 할인 등이 포함된 연간 이용권 상품 ‘엘플러스 클럽(L.Plus Club)’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리조트의 엘플러스 클럽은 유효기간과 상품 구성에 따라 크게 V1과 V2 시리즈로 구분된다.

V1시리즈는 1년의 유효기간동안 롯데리조트부여·속초 1박 숙박권 10매로 구성됐다.

객실 타입의 경우 호텔 객실은 디럭스 더블룸, 콘도 객실은 스위트룸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70만원이며, 20만원을 추가할 시 워터파크 2인 이용권 10매가 포함된다.

V2시리즈는 유효기간이 2년으로 롯데리조트부여·속초 1박 숙박권 30매, 조식 2인 이용권 30매로 구성됐다.

호텔 객실의 경우 주니어 패밀리 스위트, 콘도 객실은 스위트룸으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930만원이며, 60만원을 추가하면 워터파크 2인 이용권 30매가 추가 제공된다.

엘플러스 클럽은 기본 숙박권 외에도 제주지역 최고급 리조트인 아트빌라스를 포함한 롯데리조트 전 지점 객실을 특별우대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롯데스카이힐제주CC와 부여CC 골프장 그린피는 본인과 동반인 포함 최대 50% 할인된 금액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워터파크·레스토랑 할인혜택과 부여리조트 속초지점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도심과 멀지 않은 곳에서 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기기를 원하는 어반힐링(Urban Healing)족을 위해 여러 가지 혜택이 포함된 연간 이용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