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사이드메뉴 강화…치즈볼·볶음밥 매장 판매
교촌치킨, 사이드메뉴 강화…치즈볼·볶음밥 매장 판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12.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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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퐁듀치즈볼·고르곤치즈볼 등 2종 신제품 출시
닭갈비볶음밥 2종도 580여개 오프라인 점포 공급
(제공=교촌치킨)
(제공=교촌치킨)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이 사이드메뉴 제품인 ‘교촌치즈볼’ 2종을 새롭게 출시하는 한편, 시범 판매했던 가정간편식(HMR) ‘교촌닭갈비볶음밥’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공급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의 신제품 교촌치즈볼 2종은 ‘교촌퐁듀치즈볼’과 ‘교촌고르곤치즈볼’이다.

교촌퐁듀치즈볼은 에멘탈 치즈와 그뤼에르 치즈를 녹여 빵이나 소시지를 찍어 먹는 퐁듀 스타일을 착안해 만들었으며, 교촌고르곤치즈볼은 달콤한 초코 찹쌀볼 안에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가 듬뿍 들어가 ‘단짠(달콤하면서 짭짤한)’의 맛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출시한 교촌닭갈비볶음밥은 그간 온라인몰과 일부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됐으나,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 매장으로 확대 공급된다.

이에 깻잎과 깍두기를 넣은 교촌닭갈비볶음밥과 간장소스로 볶아낸 교촌 궁중닭갈비볶음밥 등 2종을 매장에 선보인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Needs)에 맞춰 치즈볼과 볶음밥을 사이드 메뉴로 출시했다”며 “우선적으로 전국의 578개 매장에 판매되며, 추후 모든 매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촌은 치즈볼과 볶음밥 확대 판매에 맞춰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교촌 주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치즈볼과 볶음밥을 주문한 후 시식평을 남기면, 교촌치킨은 추첨을 통해 오크밸리 숙박권·교촌오리지날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12월5일부터 30일까지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