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3기생 교육 마무리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3기생 교육 마무리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11.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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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3기 교육 수료식이 19일 오전 11시에 서석면 검산리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27세대(34명)가 입소해 8개월간 기초영농교육, 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 농기계 및 가공교육, 지역 우수농장 현장 체험교육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쳤다.

특히 올해에 수료하는 세대 중 10세대 12명이 바로 홍천군에 정착할 예정이다. 농지 또는 주택을 준비하지 못해서 바로 정착하지 못하는 17세대 중 3세대를 제외한 14세대는 향후 1~2년 내 홍천군으로 이주 정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명광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졸업생 사후관리는 물론 적극적인 상담과 귀농인 창업지원사업 등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개소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53세대 69명을 교육했고, 27세대 48명이 홍천군에 정착했다. 21세대 41명은 홍천군으로 정착을 준비하고 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