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20여명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견학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6일 대학 ‘인성함양 문화의 날’을 맞아 재학생 120여명이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견학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학생들은 1300년 전 서라벌의 모습을 4면 풀영상 콘텐츠로 구현한 ‘신라천년, 미래천년’ 미디어쇼, 경주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을 대형 미술작품으로 구현한 전시연출 ‘찬란한 빛의 신라’, 한반도 비경과 경주 주요유적지를 실경 산수로 표현한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 신라의 신화와 전설이 이끄는 환상적인 빛의 탐험 ‘신라를 담은 별’ 등 다양한 전시·공연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신라는 역사 속에 머물러 있는 나와는 관계없는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첨단 기술을 통해 보니 신라문화에 대해 좀 더 이해하기 쉬웠다”고 밝혔다.
정병윤 총장은 “지역에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화 유산들이 많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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