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사회공헌 활동 축제의 장인 ‘큰 빛 한마당’을 지난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태광산업 본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큰 빛 한마당’은 태광그룹 창립기념일인 ‘10월 25일’을 맞아 그룹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계열사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는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모금액 기부 약정식과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관련 체험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기부물품 경매 △정도경영 골든벨 퀴즈와 선물 추첨 △헌혈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와 먹거리 판매 등을 통한 모금액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이하 그룹홈) 등에 전달됐다.
개회식에는 임수빈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 권중원 흥국화재 대표,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 등 태광 주요 계열사 임직원과 그룹홈 최경화 회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 및 인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한 전시, 체험, 판매 등이 진행됐다.
주요 행사는 △태광산업 ‘임직원 기부물품 바자회’ △흥국생명 ‘사회공헌 활동 전시관 운영 및 컬러링북 제작 체험’ △흥국화재 ‘빗길 사고예방 안전우산 제작 체험’ △흥국자산운용 ‘1사1촌 충남 예산군 농수산물 판매’ △고려저축은행 ‘부산 지역 특산물 판매’ △티브로드&티캐스트 ‘사회공헌 및 홍보 동영상 전시전’ △티시스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홍보, 장애인 네일아트 및 헬스키퍼 무료 체험’ 등이다.
한편 태광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은 ‘따뜻한 빛’으로, ‘큰 빛’이라는 태광의 이름과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고자 하는 태광의 나눔철학을 담았다. 태광그룹은 지난해 12월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 후 계열사별 기업문화 혁신과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