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상점가 스타점포 40여곳 참여
서울 은평구와 은평구상인연합회가 은평구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제1회 은평전통시장박람회’로 똘똘 뭉쳤다.
이번 박람회는 대림·연서·대조·제일·신응암·증산종합·대림골목 전통시장 7곳과 연신내·응암오거리 2개 상점가가 함께 모여 오는 26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역촌역 평화공원 옆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은평을 대표하는 각 시장·상점가의 내로라하는 스타 점포 40여곳과 이달 첫선을 보인 은평전통주 ‘달빛유자’까지 총출동, 다채로운 먹거리·마실거리·놀거리로 전통시장만의 맛과 멋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각 시장의 자존심을 건 경연 대결 및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이 선택하는 ‘은평구민사랑시장’ 시상 등 재미난 볼거리와 이번 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한 서울거리공연단의 특별공연까지 속이 꽉찬 무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전용균 은평구상인연합회장은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뛰고 있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전통시장·상점가의 매력에 푹 빠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