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지난 18일부터 ‘온앤더뷰티’에서 ‘뷰티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뷰티 컨시어지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맞는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테스트하고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온앤더뷰티’에 방문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브랜드별로 구성된 매장에 방문하면 해당 매장 직원의 추천을 받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언을 받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뷰티 컨시어지 서비스’의 경우 피부 진단 기계를 통해 1차적으로 피부 상태를 분석한 뒤, 전문 뷰티 컨시어지가 분석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추천을 제공해 매 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뷰티 컨시어지 서비스’는 ‘컬러 믹스 매치’와 ‘스킨 믹스 매치’ 2가지로 구성된다.
‘컬러 믹스 매치’는 피부에 맞는 맞춤 메이크업을 컨설팅 해주는 ‘풀 메이크업 서비스’와 눈썹, 입술 메이크업에 대해 알려주는 포인트 메이크업 서비스다. ‘스킨 믹스 매치’는 소비자들이 피부 진단 기계를 통해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적합한 메이크업을 추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23일부턴 ‘온앤더뷰티’ 매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 20여 가지를 선정해 선보이는 ‘큐레이팅 존’도 운영한다.
‘큐레이팅 존’은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엘롯데’에서 평가가 좋은 상품 중 서울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10가지와, 온앤더뷰티 매장에서 가장 많이 테스팅 된 상품 10가지로 구성했으며, 상품 선정 기준은 매월 변경될 예정이다.
전형식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롯데백화점의 뷰티 큐레이션 스토어 온앤더뷰티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체험 및 컨설팅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