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 안선희 시흥시의원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인 '노노재팬' 운동에 참여하고 있어 화제다.
안 의원은 지난달 8일부터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시민과 함께 시흥시 정왕역, 배곧 롯데마트 등지에서 현재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인 ‘노노재팬(NoNoJapan)’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 의원은 "일본 정부와 기업은 그들이 저지른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행위를 인정하지 않음은 물론 정치적 이익을 위해 한국에 경제적 공격을 감해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의 이러한 조치들은 대한민국의 국민과 사법권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
아울러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대한민국 사법부의 정당한 배상판결을 즉시 이행해야 한다"며 "더 이상 일본의 비상식적인 도발 행위를 묵과할 수 없고, 경제적으로도 끌려 다니지 말아야 한다”며 “일본과의 경제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도 시민들과 합심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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