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다시면이 최근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다시면은 다시농협과 함께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청에 1750망, 동대문구청 2763망, 논현1동에 500망을 각각 판매한 것에 이어,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세종청사 센터를 통해 양파 4t을 판매하기도 했다.
김문석 면장은 “이번 행사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양파 사주기 및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파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나주/표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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