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드(Meal Kit) 브랜드 ‘심플리쿡’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을 활용한 이색 콘셉트의 담금주 세트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심플리쿡의 카네이션 담금주 선물세트는 카네이션 대체상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Needs) 증가와 함께 최근 들어 20~40대를 중심으로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담금주에서 착안해 이번 기획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가격은 1만5900원이다.

카네이션뿐만 아니라 장미와 아로니아, 천년초, 야관문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담금주 키트도 함께 내놓았다.

허브를 조합한 담금주 세트는 원재료의 맛과 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동결건조 또는 자연건조 방식을 사용했다. 또한 건강하고 은은한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대신 천연 스테비아를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담금주 키트를 통해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치면 바로 음용할 수 있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담금주 세트 가격은 각 1만4900원부터 1만5900원이다.

심플리쿡 담당자는 “SNS에서 이슈가 되는 담금주 콘셉트를 이용한 카네이션 상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심플리쿡으로 사랑하는 가족·지인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의 심플리쿡 담금주 키트는 GS Fresh와 GS25 나만의 냉장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G마켓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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