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부산시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4.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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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9일 오전 민주공원 4·19민주 혁명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했던 4·19 민주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소중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기념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민병원 부산보훈청장 등 기관장과 4·19혁명 회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나면 부산광복기념관내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위패봉안소를 참배 분향해 호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더불어 18일 오후 민주공원 4·19혁명희생자 유영 봉안소에서 4·19혁명 59주년을 기념 4·19위령제를 연다.

또 19일에는 신정융 열사 추모제(금정구 남산동), 강수영 열사 추모제(경남공고)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4·19 혁명은 자유·민주·정의의 혁명 정신이 최초로 태동한 민주주의 시민 혁명”이라며 “4·19 혁명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부산의 희망찬 내일을 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