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귀촌 찾아가는 상담창구 12일부터 운영
전남 고흥군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주 아시아 문화전당에서 열리는 ‘2019 전남도 귀농·귀촌박람회’에 도시민 유치를 위한 목적으로 참가해 ‘귀향귀촌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일보와 전남귀농귀촌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남도 및 21개 시군 귀농귀촌 홍보 및 유치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군은 찾아가는 상담창구를 통해 귀농귀촌 지원정책, 예비귀농인 멘토멘티 사업, 귀농귀촌인 농업배움터 등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을 안내하게 되며 군귀향귀촌협의회, 재광군향우회 등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귀향귀촌 3000호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13일에는 지자체별 지원내용 설명회 시간을 통해 군의 귀향청년 U-turn 정착지원, 가업승계 청년지원 등 차별화 된 귀농귀촌 시책과 최근 서울대 연구진이 발표한 국민건강지수 1위 등 지역 장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에 귀농귀촌으로 성공한 선도농가 업체인 ‘살래다(된장,고추장)’ ‘산아바다야(비트차, 양배추즙)’ ‘부지런한 농부(잡곡류,쌀류)’ ‘자연엠팜스(송송버섯)’ 등이 참여해 직접 생산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특산품 판매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이 귀향귀촌 1번지 군의 맞춤형 시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팜 혁신 밸리 사업과 연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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