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트레이닝 시즌을 맞아 스포츠브랜드 ‘다이나핏’이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여성용 브라와 남녀 타이츠 등 이른바 퍼포먼스 웨어 10종을 새롭게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다이나핏에 따르면 출시된 신상품들은 각 제품마다 소재와 기능성을 차별화해 소비자가 착용 목적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여성용 퍼포먼스 상의 웨어의 경우 브라와 슬리브리스 브라탑 등 3종류다. 피부에 직접 닿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하고 보드라운 촉감을 자랑하는 ‘소프트터치’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 이 중 프레쉬 브라와 프레쉬 슬리브리스는 통풍이 우수한 등판 메쉬 배색 처리로 격렬한 운동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다이나핏은 설명했다.

여성용 타이츠는 제품 안쪽에 탁월한 냉감 효과를 자랑하는 ‘아이스핏’ 기능성프린트가 적용된 아이스플러스 제품과 함께 다이어트에 특화된 '포쉬 타이츠' 제품 등이 있다. 특히 포쉬 타이츠는 지방분해에 효과적인 카페인이 담긴 마이크로 캡슐이 원사에 장치됐다.

남성을 위한 타이츠 제품도 선을 보였다.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는 러닝 쇼츠와 타이츠를 함께 매치하는 스타일링이 크게 인기를 끄는 추세인데 다이나핏의 ‘첼린저 2.0 타이츠’는 탄탄한 조직감으로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트리코트 스트레치’ 소재가 사용돼 근육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다이나핏은 설명했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다이나핏의 퍼포먼스 웨어는 각종 트레이닝을 할 때 유용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냉감·흡습속건·경량·신축성 등을 더욱 최적화했다”며 “본격적으로 몸 만들기에 돌입하는 시기가 온 만큼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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