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서울양천경찰서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서울양천경찰서는 4일 경찰서 2층 열린누리터에서 김동엽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 박정보 서울양천경찰서 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서울양천경찰서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범죄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고, 복지서비스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동진행 또는 상호 지원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김동엽 이사장은 "두 양 기관이 서로 잘 협력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양천경찰서 박정도 서장은 "평소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지역사회를 위해 복지지원 사업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진다면 경찰활동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규정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주민에 한해 지원을 하게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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