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5대 1 기록…10일 당첨자 발표
울산시 남구에 들어서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8대 1 및 최고 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한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된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4.82대 1로 집계됐다.
이번 청약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19가구 모집에 총 1056명이 몰렸으며, 전용면적 84㎡D형이 단지 내 최고 경쟁률 15.47대 1을 기록했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관계자는 "오랜만에 분양을 재개한 올해 울산의 첫 단지인 만큼 많은 수요자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며 "교육 및 교통환경이 우수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에 조성된다는 점과 랜드마크로서의 높은 미래가치가 눈길을 끈 것이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시티건설이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1128-1에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면적 32~78㎡ 오피스텔 99실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1612-3번지에 마련됐으며, 오는 10일 당첨자 발표 후 22~24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쉽고,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맞은 편에 울산대공원이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리기 적합하며, 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산 테크노산업단지로의 이동이 수월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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