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군은 수출시장 확대 가능 국가인 태국 및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해 11개 가공업체 35개 품목을 전시했으며 바이어로부터 양파국수, 양파껍질차 등 12개 품목에 관심을 보인 박채운 MARKET J PARK 대표와 1차 지역 농산가공품 6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 대표는 수출협약 체결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태국시장개척단 파견 및 창녕 농산가공품 중심의 홍보판촉전을 제안했다.
이에 군은 오는 6월경 바이어와 협의가 되는 대로 태국 홍보판촉전을 준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구매결정권을 갖고 있는 MARKET J PARK의 박채운 대표가 직접 방문 및 협약을 체결한 만큼 오는 6월경 바이어와 협의를 거쳐 태국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예정에 있어 앞으로 실질적인 태국 수출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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