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지속성장 통합 지원과 회원 서비스 강화 초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강호갑 제10대 회장 취임을 맞아 3월1일자로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 단행은 회원 확대를 통해 중견련의 업계 대표성을 강화하고, 중견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통합 지원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기존의 4본부 7팀 1센터를 3본부 6팀 1실 1센터 체제로 바꾼다. 이에따라 중견련 산하 의 명문장수기업센터의 가업승계, 지속성장지원 등 기능을 더해 기존의 회원본부를 기업성장지원본부(신설)로 확대하고 이충열 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 본부장은 경실련(사)경제정의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2002년부터 중견련에 입사한 뒤 2014년부터는 명문장수기업센터 팀장을 맡아오고 있다.
또한 회원사 네트워킹, 국제협력 등 회원팀 업무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이와함께 대언론 홍보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요 공중과의 소통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회원본부 소속 홍보팀은 홍보실로 독립·재편한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올해는 ‘중견기업 특별법’에 근거한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로서 명실상부한 대표성을 확보하고 CTO, CHO, Young CEO 등 다양한 중견기업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획기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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