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하면 5000원 기부
국내 16개 롯데호텔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The 따뜻한 겨울, 유니세프 패키지’를 내년 2월28일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유니세프와 연계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유니세프 연계 패키지’는 1실이 판매될 때마다 5000원을 적립, 유니세프의 아시아 어린이 교육 후원 프로그램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에 기부한다. 스쿨스 포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의 교육 센터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지 교사 양성, 교육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패키지 공통 특전으로 유니세프 객실 전용키 카드와 홀더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시그니엘서울은 디럭스 룸 1박, 조식 2인, 서울스카이 전망대 또는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 티켓 2매를, 롯데호텔서울은 슈페리어 룸 1박, 조식 2인, 페닌슐라 라운지 로맨틱 케이크 세트, 메간헤스 아이코닉 전시회 티켓 2매를 준비했다.
롯데호텔월드에서는 슈페리어 룸 1박, 어묵탕과 화랑 1병 룸서비스, 디저트 테이크아웃 1회를, 롯데호텔제주에서는 디럭스 룸 1박, 조식 2인, 미니바 1회를 마련했다.
롯데호텔울산은 슈페리어 룸 1박, 캐시비카드와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롯데호텔부산은 디럭스 룸 1박, 롯데호텔X유니세프 콜라보 양말 1세트를 선보인다. 가격은 1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며 요금은 체인 호텔별로 다르다.
라이프스타일 호텔 L7(명동, 강남, 홍대)은 슈페리어 룸 1박,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 안나수이 립밤과 거울 세트를 포함해 14만5000원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 멤버십인 프리빌리지 회원은 10% 추가 할인된다.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명동)은 슈페리어 룸, 디럭스 룸 또는 스탠다드 룸 1박, 유니클로 상품권 2만원,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1만원권을 10만5000원부터 제공하며.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스탠다드 룸 1박, 조식 2인, 캐시비카드 1만원권을 11만5000원부터 선보인다.
[신아일보]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