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은 김장김치 5000포기 천안·아산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 세라젬이 30일 충남 천안 본사에서 ‘제8회 직접재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세라젬 임직원과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직접 담은 김장김치 5000포기를 천안·아산 지역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에는 임직원들이 지난 9월부터 사내 텃밭에서 기른 배추가 활용됐다.
세라젬 관계자는 “7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전문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라젬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정기후원, 직접재배 김장김치 나눔 행사, 여성외국인근로자 쉼터 후원, ‘세라젬 희망나눔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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