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연구소·인삼재배단지·홍삼판매시설 등 견학
전북도 우호도시인 중국 윈난 성의 농업관계자들이 인삼·약초산업 벤치마킹을 위해 19일 대한민국 홍삼한방특구 진안군을 방문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윈난성 인민대회 우호협회에서 주관하는 농업교류행사를 전북도에서 진행함에 따라 지역의 농업현황을 살피고 교류강화를 위해 방문하게 됐다.
이날 윈난성 진핑현 천리 부당서기를 비롯한 농업관계자 6명은 진안홍삼연구소와 인삼농협 GMP공장, 인삼재배단지, 홍삼판매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들은 인삼의 재배부터 연구, 유통, 판매 일련의 과정들을 설명 듣고 재배현장을 방문 하는 등 인삼산업 기술에 대한 강한 열정을 내비쳤다.
천리 부당서기는 “전북도 방문 일정 중 홍삼특구가 있다고 하여 진안을 방문하게 됐는데, 인삼과 약초의 재배기술과 홍삼제품에 대한 군수품질인증제를 비롯해 적극적인 연구에 대한 투자, 그리고 홍삼을 주제로 한 축제까지 다방면으로 배울 점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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