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충남도가 오는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체제 구축에 나섰다.
지난 30일 도에 따르면 우선 재난종합상황실을 연중무휴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령시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또 인력은 대설예비특보 및 주의보 발령시 사전대비단계로 17명 배치하고, 대설경보시에는 비상단계인 49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교통두절 취약구간인 10곳(23.5km)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제설 공조체제를 구축, 제설활동을 신속하게 펼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의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내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대설 및 한파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설해대책 홍보캠페인 영상물을 자체 제작해 지역케이블TV 3개사에 송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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