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력 있는 미래형 대학 만들기 참교육경영 부문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이 ‘2018 TV조선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원광대에 따르면 TV조선 경영대상은 TV조선과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방향을 제시해줄 경영전략을 갖춘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종합 선정 심사를 거쳐 참교육경영, 고객만족, 지속가능, 창조경영, 브랜드경영 분야를 비롯해 총 10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2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김도종 총장은 탁월한 교육정책은 물론 창조와 혁신능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 및 인류사회 발전에 필요하고, 시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양성을 인정받아 참교육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학의 개념을 바꾸고, 창직(創職), 창업(創業)능력을 길러 미래직업을 창조하자’는 경영철학 실천에 앞장선 김도종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문화자본주의와 같은 시대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대학교육도 융·복합적인 개별맞춤 창업교육으로 나갈 것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학과-기업-연구소가 삼위일체를 이루는 협업형 대학으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등 창의적인 문화인재 양성 및 대학의 재도약기반을 마련해 자생력 있는 미래형 대학 만들기에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도종 총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모든 구성원이 심혈을 기울여 노력한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의 성과를 넘어 대학혁신지원사업(PILOT) 등 지속해서 대학역량을 키우고, 5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준비할 수 있는 신산업·신기술학과 설립으로 사농공상(士‧農‧工‧商) 직능일체형 인재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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